[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2011년 펀드판매 미스터리쇼핑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투자자를 불완전 판매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펀드판매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투자권유준칙 준수와 함께 충분한 설명 제공, 판매직원의 전문성 등 투자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상담서비스 수준과 판매회사의 펀드선정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수익률까지 고려해 평가됐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상담 서비스 수준뿐 아니라 판매와 수익률 관리 측면에서 일관성 있는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번 평가는 은행 13개사, 증권회사 20개사, 보험 2개사 등 총 3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환은행은 은행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010년 금융감독원 우수 판매사 선정에 이어 2011년에도 우수 판매사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펀드판매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심층적이고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