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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이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판촉행사에 나섰다.
신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한국음식관광축제와 병행해 실시한 천일염 홍보 및 판촉행사에 10만여명의 전주시민 등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안천일염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과거 축제위주의 행사와는 달리 홍보와 판촉행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신안군은 천일염 홍보관과 천일염 나눔행사, 천일염 맛보기, 족욕체험, 아토피테라피체험 등을 통해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전주시민과 전국의 발효식품 관계자의 천일염 주문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천일염 생산자들의 소득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광화문 직거래 및 판촉직판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앞으로도 전국 대도시 축제와 병행해 천일염 홍보와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