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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식 완도해경 형사계장 | ||
[프라임경제] 일선 베테랑 경찰관이 근무경험과 수사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수사 오류 사례집을 발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완도해양경찰서에 형사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영식 경감.
그는 평소 정확하고 공정한 수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던 경찰관으로, 후배들이 범인 체포, 수사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적법하고 정확한 수사서류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112쪽 분량의 수사오류 사례집은 ▲수사서류 작성 시 오류 사례 ▲형사소송법 개정안 ▲해상시위관련 법규 ▲외국선박 검문검색 근거 ▲해양경찰 수사관할권 ▲형사요원 필수 숙지사항 ▲숙지사항 등으로 정리되어 완도해경 각 사무실, 파출소, 경비정 및 전국 해양경찰서에 배포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영식 형사계장의 수사기법은 특별한 데가 있었다.”면서 “이번 사례집 발간은 일선 경찰들의 수사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