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이 국군복지단과 함께 연평도 군장병 및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하나은행과 국군복지단은 2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행장과 박대섭 국군복지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민·군 복합 복지시설 신축 추진에 따른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
김 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평도가 국가안보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NLL 갈등시에만 주목을 받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지원과 관심에서 멀어졌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