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가 수확철을 맞이해 도시 어린이들에게 실제 논과 밭에서 농작품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농협중앙회는 서울시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벼베기, 토란캐기, 땅콩수확 등 일일농부체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농협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신이 수확한 농작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여 학생들은 먼저 낫으로 벼베기를 체험 한 후 호미를 사용해 토란캐기, 땅콩수확을 차례로 체험하게 된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올 5월에 초등학생들이 직접 손모내기를 한 것으로서 그 동안 관람객들의 관찰 및 체험용으로 사용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