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패러디물 ‘애정닭’ 화제…허닭 인기 고공행진?

[프라임경제] 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허닭’의 마스코트 ‘허닭이’ 캐릭터가 총출동해 화제의 인기코너 개콘 ‘애정남’을 패러디 해 화제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허닭이’ 삼총사 캐릭터들이 출동, “여러 닭가슴살 제품 중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애매하다”는 사연에 대한 선택기준을 명쾌하게 정의 내린 글이 게재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패러디물은 누리꾼에 의해 일명 애정닭(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허닭이는 “닭가슴살 어떤거 먹을지 애매해요! 이제 허닭이가 딱 정해드리는 겁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닭가슴살 선택조건으로 “1등꺼만 먹는거예요. 그런다고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런말 하면 안되요. 뭔가 좋은게 있으니까 1등하고 그러는 거예요”라고 단서를 달아 웃음을 선사했다.

또 허닭이는 마지막으로 “단 나는 닭다리나 날개가 먹고 싶다. 그럼 그건 못말리는 거예요. 아직 허닭에서 안파니까 나중에 출시되면 그때 사드시면 되요”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허닭의 애정남 패러디물을 본 누리꾼들은 “허닭이 인기가 많으니 이런 패러디물까지”, “애정남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귀여운 캐릭터가 패러디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최효종 대세, 허닭은 예전부터 대세~!”라는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