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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광주학교(교장 송갑석)는 지난 22일 ‘100년전 광주’ 라는 제목으로 ‘광주학교 청소년무진기행’ 을 진행했다.
서구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여명과 학부모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양림동 일대와 양동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00년전 광주’는 양림동에 근대문화를 뿌리내리고 기독교를 전파한 선교사들과 당시 광주사람들의 삶과 활동을 재발견하는 1부와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의 역사와 곳곳에 스며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상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2부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사)광주학교 송갑석 교장은 “청소년 무진기행은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내고장 광주의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함께 배우는 답사”라고 설명했다.
송갑석 교장은 이어 “이번 ‘100년전 광주’ 를 통해서 이지역의 근대는 어떻게 뿌리를 내렸는지를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헌신하고 희생했던 사람들의 삶과 활동을 통해 교훈을 얻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광주학교는 지난 5월부터 총4회에 걸쳐 이 지역 의병장들의 활약상을 재조명한 ‘백마산 김장사와 무등산 김장사’를 진행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