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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D융합산업육성 선도도시 ‘선포’

지경부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0.24 17: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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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와 지식경제부는 ‘광주를 3D융합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고, 국내 3D융합산업육성을 선도하는 ‘3D융합산업 비전 선포식’을 24일 개최 했다.

이날 오후 2시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강운태 시장, 김재균 국회의원, 지식경제부 유수근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이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2017년 광주를 3D융합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육성시키고, 2017년 세계시장 100조원의 15%인 15조원을 생산하키로 했다.

광주시와 지식경제부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1,230억원 규모를 투입하여 3D상용화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강소기업 육성지원, 제품화 기술개발 등 3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광주 지역의 미래 핵심 산업의 주축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대외적으로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아이엠, EBS, (주)디카이미디어, (주)오피트 등 3D역외기업 16개사와 지역 연구지원기관인 한국광기술원등 5개 기관과 약 400억원 규모의 MOU 체결을 통하여, 광주시가 3D융합산업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놓았다.

강운태 시장은 ‘세계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컨버젼스의 시대이다’면서 3D융합산업은 기존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 신 시장을 개척하는 산업으로, 2017년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황금산업’이라면서 광산업육성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경험으로 ‘광주를 3D융합산업 글로벌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식경제부에서도 이 행사를 통하여 광주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3D산업 육성전략, 산업융합촉진법 등)을 설명하고 광주지역 산업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재균 국회의원도 국회 차원에서 ‘3D융합산업’ 육성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가 되는 Cash-Cow로써 3D융합산업은 우리시의 나아갈 방향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비 확보 등 차분하고 치밀한 준비를 통해 반드시 광주를 융합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