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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어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이곳에는 보건소와 도서관, 다목절홀이 집적된 복합공간으로 신축됐다. 순천시가 야경을 촬영했다. |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보건소가 풍덕동 아랫시장에서 순천대 앞으로 신축 이전됐다.
순천시는 "오는 27일 순천문화건강센터 개관식과 함께 65세이상 진료, 건강원스톱 서비스, 금연상담, 우울증 및 정신건강 상담, 한방사상체질 검사 등 무료체험 행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축 이전된 순천시보건소는 옛 군부대 자리에 자리하며, 시 보건소와 평생학습관, 도서관, 다목적홀을 갖춘 문화건강센터에 동시 입주하게 됐다.
기존 아랫시장에 자리한 보건소 건물은 시장 상인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관으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보건, 의료, 예방 기능 뿐 아니라 건강원스톱 서비스, 재가암환자 모임, 임산부 라마즈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