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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내 서천에 생태하천 공사가 추진된다. 사진은 광양읍 칠성리 독자 제공. |
[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읍 서천 서산교에서 초남리 딴섬까지 약 3.3㎞ 구간이 도심속 생태기능과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역 명산인 백운산에서 발원한 광양시의 대표적인 하천인 서천 일부 구간이 홍수위험이 상존, 재해예방 기능 및 생태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14년까지 총 150억원(국비 75억원 포함) 연차적으로 투입해 저수호안(둔치)를 활용해 산책로, 자전거도로 개설, 제방법면에 계절꽃 군락지 조성, 노후교량 재가설 등이 추진된다.
또한, 장기간 하천구역에 건축돼 사용되온 80여 동의 건축물도 정비해 쾌적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생활 쉼터 공간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