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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컨소시엄, 아이마켓코리아 우선협상대상자

세부 매각조건 협의 후 11월초 계약 체결, 연내 매각 완료

나원재 기자 기자  2011.10.24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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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이 소모성자재 구입 대행 회사 아이마켓코리아(IMK)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터파크 컨소시엄(인터파크, H&Q 사모펀드, 벤처기업협회 등)을 선정, 구체적인 매각조건 협상에 착수했다.

삼성에 따르면 지난 8월1일 IMK 매각 조치를 발표한 이후, 인터파크 컨소시엄 등 여러 업체가 IMK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삼성은 △매각의 취지 △인수후 사업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수희망 업체를 평가한 결과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삼성은 인터파크 컨소시엄과 세부 인수조건에 대한 협의를 마친 후 오는 11월초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IMK 매각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8월1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에 부응하고 △비핵심사업 철수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삼성전자 등 9개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IMK) 지분 58.7%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