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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93회째 서남권아카데미 강좌

용혜원 시인 초청 '열정 깨우기'...27일 오후 2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

윤시현 기자 기자  2011.10.24 1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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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시민 의식교육 향상과 선진 마인드 함양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남권 아카데미’ 10월 강좌가 오는 27일 오후2시 30분에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93회째 맞는 이번 서남권 아카데미 강좌에는 깊어가는 가을에 맞게 사랑과 아름다움과 행복의 미학을 노래하는 용혜원 시인을 초청하여 '열정 깨우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을 맡은 용혜원 시인은 76년에 '영암극화'를 창단과 함께 문인의 길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92년 '문학과 의식'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이래, ‘내마음에 머무는 사람’, ‘늘 그리운 사람’, ‘나는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등 60여 권이 넘는 시집과 100여 권이 넘는 저서를 집필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내 마음의 시''공간 시인 협회''흐름'의 동인이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이자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용혜원 시인의 풍부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열정과 희망과 사랑, 그리고 웃음과 감동을 해학이 담긴 입담으로 우리에게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 가을 용혜원 시인과 함께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는 열정을 깨워 일상의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