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H가 본격적인 스마트 디바이스 콘텐츠 플랫폼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대표 서정수)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도서 및 키즈 콘텐츠까지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디바이스 컨텐츠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PLAYY(플레이)’를 새롭게 런칭했다.
KTH는 앞서 지난해 12월말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 컨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다.
‘PLAYY(플레이)’는 콘텐츠를 ‘재생한다’와 ‘가지고 논다’라는 2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고객(You)과 함께한다는 ‘Play with You’의 뜻으로 Play에 y를 하나 더 해 만든 서비스명이다.
KTH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영화, 드라마 등 기존의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KTH가 그 동안 포털 파란을 통해 서비스한 만화, 소설 등의 도서 콘텐츠 및 키즈용 인기 콘텐츠까지 PC,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의 멀티 디바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PLAYY(플레이)’ 서비스 하나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하였다.
KTH ‘PLAYY(플레이)’는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Playy TV’, 만화/소설 콘텐츠를 위한 ‘Playy BOOK’, 키즈용 인기 콘텐츠를 담은 ‘Playy KIDS’ 등 총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콘텐츠별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콘텐츠 장르별 브랜드 사이트와 앱을 별도로 오픈했다.
먼저 기존 ‘PLAYY’의 BI를 새롭게 변경, 영상 콘텐츠 전문 사이트 및 앱 ‘Playy TV(tv.playy.co.kr / m.tv.playy.co.kr)’를 오픈했다. ‘Playy TV’는 영화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방송 시리즈 물, 애니메이션, 뮤직 등 약 7천여 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Playy BOOK(book.playy.co.kr/ m.book.playy.co.kr)’은 기존 포털 파란에서 서비스해왔던 약 10만여권의 만화와 약 1만여권의 소설을 PC와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관심 작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필터’ 기능과 이용자가 기존에 구매했거나 재미있다고 평가한 작품의 후속작품 또는 작가의 신작이 업데이트되면 추천해주는 ‘맞춤 추천 작품’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Playy KIDS(kids.playy.co.kr/ m.kids.playy.co.kr)’에서는 ‘구름빵’, ‘우당탕탕 아이쿠’와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 영상부터 ‘신나는 과학애니메이션 Why?’, ‘율동동요’와 같은 교육용 영상 서비스까지 총 약 2000여편을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선사한다.
‘PLAYY’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는 한 번의 결제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재결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이용자가 보유한 디바이스의 포맷에 맞춰 별도 인코딩을 하거나, 단말 간 라인을 연결해 연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실내에서 PC로 콘텐츠를 감상하다가도 외부로 이동할 때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던 부분부터 이어보기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KTH는 ‘PLAYY’ 이용자 확대를 위해 활동 내역에 따른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PLAYY’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구매·리뷰·평가 등의 활동에 따라 활동지수를 지급하고, 매월 말일까지 쌓인 활동지수를 익월 1일에 쿠폰으로 전환해 ‘PLAYY’ 내 모든 콘텐츠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KTH 김형만 컨텐츠 사업본부 본부장은 “KTH는 1만여 편 이상의 영상 콘텐츠 판권을 보유, IPTV·인터넷·모바일·DMB·위성·케이블 등에 활발히 콘텐츠 유통을 진행해 온 영상 유통 1위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스마트 디바이스에 제공하고자 이 같은 통합 콘텐츠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KTH는 이번 ‘PLAYY’ 서비스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창출해 스마트 디바이스 콘텐츠 플랫폼 사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