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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스타 최대규모 첫 출전 '기대만발'

'홈런배틀2' 최초공개, SNG '타이니팜', '더비데이즈' 등 15종

김병호 기자 기자  2011.10.24 1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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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컴투스(대표 박지영, 078340)는 오는 11월1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1'에서 '홈런배틀3D(HOMERUN BATTLE 3D)'의 후속작 '홈런배틀2(HOMERUN BATTLE 2)'를 공개하고, 주요 인기 게임들과 새로운 출시 예정작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번 지스타2011에서 컴투스는 누적네트워크 대전 2억8000만건을 달성한 '홈런배틀3D'의 후속작 '홈런배틀2'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서비스를 앞둔 새로운 SNG '더비 데이즈(Derby Days)', '매직 트리(Magic Tree)' 등과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타이니팜 바이 컴투스'(Tiny Farm by Com2uS)', 대표 RPG브랜드인 '이노티아4(Inotia 4)'도 첫 선을 보인다.

   
컴투스가 올해 지스타에 첫 단독부스를 설치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함께 '미니게임천국', '액션퍼즐패밀리' 등 전통적인 모바일 밀리언셀러 게임들의 스마트폰용 신작과 '타워 디펜스: 로스트 어스(Tower Defense: Lost Earth)', '슬라이스 잇!(Slice It!)' 등 스마트폰 히트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종의 게임들이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컴투스는 행사장에 60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와 20대 이상의 대형 TV 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들 게임들의 주요 특징을 감상하고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도 있도록 구성하고, 개발자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 및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컴투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한 이래 미니게임천국 등 다수의 히트작을 발표하며 지금껏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명가로, 이번에 역대 모바일 게임 기업 최대 규모로 참가하며 게임산업의 주류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대를 알릴 계획이다.

온라인이나, 콘솔 게임에 비해 비교적으로 소외됐던 모바일 게임 산업은, 스마트폰을 통해 세계적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지스타에 단독 참가해, 이와 같은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성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열풍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빅뱅하고 있고, 스마트폰 2000만대 시대를 맞이한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며 "이번 지스타 단독부스 첫 출전은 모바일 게임에 관심이 높은 유저와 현장에서 대규모로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소이자 모바일 게임의 성장성을 상징하는 뜻 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