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럽연합(EU)이 11월 초 주요 20국(G20) 정상회담에서 금융거래세(일명 토빈세)를 전세계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같은 내용은 EU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내달 3-4일의 프랑스 칸 G20 정상회담에 임하는 EU의 공동 입장을 표명하면서 나왔다.
토빈세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빈 교수에 의해 주장돼 이 같이 불린다. 투기자본인 핫머니의 유출입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등장했으나 도입 필요성과 실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