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지방도로 정비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점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2억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영암군은 군도 2호선 등 4개지구에 대한 도로선형 개량사업을 통해 발생된 잔여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전망 좋은 도로를 지정·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량이 집중된 삼호읍 등 6개지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사고 감소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이끌어낸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은 위험도로사업에 대한 계획의 적정성과 내실 높은 사업추진, 정부정책 부합성,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발굴 등 모든 부분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최소화와 편의 제공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