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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무료영화상영 '인기'

하니움에서 11월 글러브.명탐정 코난 등 상영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0.23 2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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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문화 향수권을 마련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가을 깊은 하늘만큼 넓어지고 풍성함을 채울 수 있는 11월 영화가 하니움 만연홀에서 상영된다.

11월 첫째 주에는 말 많고 탈 많은 야구코치, 현역시절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였던 김상남. 그는 음주폭행에 야구배트까지 휘둘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되는 등의 과정을 그린 ‘글러브’를 준비했다.

둘째 주는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셋째 주에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감을 충족할 수 있는 ‘명탐정코난’을, 넷째 주엔 ‘맛있는’ 국민영화로 천재적인 식객의 운명적 대결이 김치대회에서 펼쳐지고, 이들을 둘러싼 ‘춘양각을 와해하려는 음모를 놓고 팽팽한 대결로 긴강감 넘치는 접전을 펼치는 ‘식객’을 상영한다

군민무료영화관에서는 보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수시로 접수 상영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며 많은 군민들이 관람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