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닉스반도체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에 맞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 기업으로 하이닉스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가총액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절감 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
하이닉스는 탄소정보공개 충실도 점수인 CDLI(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탄소성과리더십지수(CPLI; 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서도 최우수그룹에 속했다
하이닉스 측은 "지난해부터 '협력사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사업' 및 '산업체 Stop CO₂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협력업체의 친환경 경영을 지원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