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는 사회적기업 경쟁력을 위해 경영지원, 판로개척 지원 등을 포함한 사회적기업 육성과 관련해 올해보다 9% 늘어난 1760억원을 2012년도 예산안에 반영키로 했다.
사회적 기업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청소용역, 돌봄 서비스, 문화·예술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농식품, 공산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한다.
노동부에 조사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나, 일반기업에 비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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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2011년 9월말 현재 기준 565개 사회적 기업 인증을 했고, 우측은 같은달 현재 전체 근로자 1만4863명 중 취약계층 9071명 근무하는 그래프 이다. |
이에 정부는 다각적인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며, 2012년 예산에서는 판로개척 등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강화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고용부는 "사회적 기업 내실화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