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D모터스 전기차 ‘체인지(Change)’가 국방 절충교역을 통해 해외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AD모터스는 ‘Change’가 중소기업청 주관의 ‘2011년도 국방 절충교역 지원사업’에 전기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해외 수출길이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방 절충교역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 받거나 국외로 국산무기, 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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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AD모터스 전기차 ‘체인지(Change)’의 모습. |
AD모터스 측은 “픽업스타일의 전기차 ‘Change’를 활용한 국방무기 및 부품 이동 시에 용이하고, 국방 산업단지 내 이동수단으로 활용가치가 크다”며 “국방산업에 녹색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D모터스 류봉선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방산업에도 전기차 ‘Change’가 널리 보급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내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판매확대를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