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이 브라질 반도체 사업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18일 브라질 남부 중심지 히우그란지두술(Rio Grande do Sul) 주(州)에 위치한 테크노시노스에서 현지법인 HT마이크론의 반도체 시제품 출시행사와 본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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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18일 브라질에서 시제품 출시행사 및 본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왼쪽 두 번째)하나마이크론 최창호 대표, (왼쪽 세 번째)히우그란지두술주 타르소젠후 주지사, (오른쪽 두 번째)HT마이크론 팰리졸라 대표. |
이에 타르소 젠후 주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향후 HT마이크론에 정부차원의 각종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개최를 기회로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반도체 분야를 포함한 IT산업에 대한 정부주도의 집중 육성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계로부터 신(新)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