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1전남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오는 27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박람회도 10월17일부터 11월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인력수급의 미스매칭 문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하고자한다.
현장에서 직접 1:1로 상담이 진행되며 면접을 통해 적극적 채용활동이 전개되고,온라인 구직활동을 통해서도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구성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200여 기업이 참여할 온라인 박람회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프라인 박람회는 △직·간접 채용관 400여개 △컨설팅관 9개 △홍보관 15개 △체험관 7개 △편의시설 3개 △창업관 14개 등 전체 450여개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사전 접수를 통해 박람회 당일 현장 채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회성 행사라는 한계를 지양하고 실속 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미니-후(後)박람회'를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해 취업연계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