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링크나우가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회사 소개부터 채용까지 비즈니스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링크나우는 회사를 알리고 거래, 채용, 인맥 확장 등 비즈니스 활동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회사 프로필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프로필은 단순히 회사소개, 홈페이지, 연락처 뿐 아니라, 그 회사의 임직원 명단과 프로필, 전체 직원의 경력 흐름도와 출신대학 통계까지 보여준다. 또 링크나우 회원은 그 회사의 내 인맥, 내 인맥의 인맥, 대학 동창을 한눈에 파악해 인맥을 연결하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링크나우 정장환 대표는 “이제 링크나우 회원은 국내 기업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돼 있고 자유롭게 검색도 할 수 있는 회사 디렉토리를 무료로 쓸 수 있게 됐다”며 “회사 프로필 서비스를 통해 기업 간 거래, 협업, 채용이 효과적으로 이뤄짐으로써 한국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새로운 직업 기회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링크나우는 이번에 회원의 소속 기업 정보 등을 토대로 국내 5만7000개 회사의 프로필 초기 버전을 오픈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비롯해 벤처기업, 외국계기업, 공공기관, 대사관, 대학, 협회 등 비즈니스와 관련된 국내 대부분의 법인, 기관, 단체가 포함돼 있다. 이들 회사에 재직 중인 링크나우 회원은 소속 회사의 이메일을 인증하면 재직 중인 회사의 프로필을 수정 또는 작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