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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행복은 현장에서 결정된다"

노동부-중앙공무원교육원 '현장공직자 CS 워크숍' 참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11.10.20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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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근무자와 근로감독관 등 100여명이 '국민과 현장 중심 행정'을 다짐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노동부와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고용노동부 현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3기 '현장공직자 CS 워크숍'을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은 현장에서 결정된다', '나는 대한민국 현장공무원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현직공직자 CS 워크숍'은 대국민 최접점에서 일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현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생한 체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공직자 CS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은 '100인 100색! 함께 소통하는 현장이야기'라는 주제로 고용부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공무원과 현장 공직자간 허심탄회한 소통의 한마당을 마련, 현장의 생생한 체험과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행복을 위한 현장공직자의 마음과 스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공직자로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담을 공유하며, 국민 행복을 책임지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수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현장의 각종 어려움 속에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현장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 큰 열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국민을 직접 대면하는 일선 현장공무원들의 역할이 더 큰 대한민국 건설의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긍지와 행복감을 가진 공무원이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교육과정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직공직자 CS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 행복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큰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진정한 국민 행복 도우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과 국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