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샘표 ‘2011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컬리너리 캠프’ 참가

한식과 한국 식품기업 소개 행사…자사 제품으로 만든 한식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10.20 09:26: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샘표(대표이사 박진선)가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1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컬리너리 캠프(Korean Culinary Camp San Francisco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샘표가 이날 행사에서 디저트로 선보일 '백년동안'.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주관하고 외교통상부와 농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식품학계 및 관련 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한식을 알리고, 한국의 유수 식품기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 식자재를 활용한 주요 음식 메뉴 소개 및 한국 식품에 대한 전시 및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식품회사로는 샘표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3개사가 참여한다. 각 사는 자사 대표 제품들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5년 동안 발효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샘표는 간장을 이용해 만든 부르게스타와 치킨 샐러드, 된장으로 양념한 폭찹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또 현미를 발효해 만든 음용식초 ‘백년동안’을 디저트 음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흥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 이은정 교수와 한국 폴리텍대학 이진택 교수, CSU Sacramento 주립대 위승희 교수, 박광수 셰프가 초빙 강사로 참여해 한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샘표 이영근 미주법인장은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미국에서 한국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한식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