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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공부콘서트’ 프로그램 마련

학원가 및 주택가 스쿨버스 형태 ‘T스마트러닝’ 체험 공간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0.19 1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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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오는 23일부터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공부콘서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라임경제] SK텔레콤이 가계 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 중 하나로 오는 23일부터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공부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부의 신’ 드라마로 유명한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 EBS 인기 영어강사 레이나, 수능 수학 모의고사 출제위원 출신 대성학원 이수정,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의 저자 김은실 등 대한민국 1% 인기 강사들이 참석해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직접 전수한다.

‘공부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1시 부산 BEXCO컨벤션 홀을 시작으로, 30일 광주, 11월6일 대전, 13일 서울지역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T스마트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T스마트러닝’은 SK텔레콤과 영어 교육으로 유명한 청담러닝이 2년동안 공동 준비해 지난 7월 출시한 교육 서비스로 △사전평가를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Q&A등 학습 지원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공간 마련 △시공간에 제약 없는 학습환경 제공 등이 특징이다.

또 ‘T스마트러닝’은 학습자의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학습용 게임과 학습 목표량 미달 시 문자 알림 기능을 갖췄으며 전자사전, 오답노트, 단어장 등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특수 제작한 스쿨버스 내에서 ‘T스마트러닝’을 체험해 보는 이벤트를 18일부터 진행 중에 있다. 스쿨버스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중심지 주요 학원가 및 주택가 주변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3일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박철순 IPE사업본부장은 “대중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T스마트러닝’이 좀더 친숙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러닝이 활성화되면 가계 교육비 절감과 지역·소득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갤럭시탭 7인치와 10.1인치에서 이용 가능한 ‘T스마트러닝’은 영어, 수학 이외에도 사회, 과학, 논술 등의 과목을 추가해 활용기기와 콘텐츠를 양방향으로 넓혀 가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