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기업은 19일 이사회를 개최해 재무건전성 강화차원에서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이 주관으로 일반공모를 통해 발행되는 이번 BW는 만기이자율은 8.5%로 만기는 3년이지만 18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회사 운영자금 및 국내·외 사업추진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남기업은 지난달에도 8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한 바 있다.
시공능력 평가순위 17위인 경남기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조5962억원, 영업이익 772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