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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지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0.19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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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프라임경제]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관리 지방자체단체 평가’ 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시와 광역시중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일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별 평가에서는 광주시 5개 자치구 중에서는 동구가 기관표창을 받는다.

광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결과, 8월말 기준, 465건을 발굴하여 본인이 지원 거부하거나, 소득, 재산 기준을 초과하고, 근로능력이 있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없는 129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336건에 대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수급자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는 수급자로 보호해 주고, 소득, 재산 등이 수급자 조건을 초과하나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대책 TF팀’을 구성해 긴급지원, 정서 치료, 후원자를 연계하는 등 다각적으로 보호방안을 강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복지대상자가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보호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