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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지 ‘진산마을 푸르지오’ 분양

총 438가구 중 60가구 일반분양, 3.3㎡당 1050만원 책정될 듯

김관식 기자 기자  2011.10.19 1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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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진산마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1~25층의 6개동 총 438가구 규모 단지로 이 중 6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수지 진산마을푸르지오 조감도.

특히 대우건설은 중대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던 용인 지역에 보기 드물게 일반분양 물량(60가구)의 절반 가량을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진산마을 푸르지오’가 건립되는 수지 진산마을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있고 풍덕고, 수지고 등의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수지구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대단위 주거타운이다.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부터 책정될 것으로 보여 현재 단지 주변 입주 10년차 아파트와 신봉동, 성복동 지역에 분양하는 단지들에 비해 약 100만~400만원정도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지에서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10월 말부터는 분당선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2016년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수지 구청역(가칭)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진산마을에 8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데다 내년 8월이면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난에 허덕이는 인근 및 외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산마을 푸르지오’ 는 오는 21일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현장 내부에 샘플하우스로 구성되며 방문은 예약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