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와인 한 잔을 나누고 싶다면 지금이 구입 찬스다.
 |
||
특히 고객들에게는 연말 특수로 와인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고 있어 일부 애호가들은 저렴한 값으로 와인을 대거 구입, 겨우내 저장해 두면서 마시는 추세도 늘고 있다.
이에따라 주요 업체들의 12월 와인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80%가량 급증하고있다.
이번특수에는 고가의 와인 보다는 프랑스, 이탈리아산 2~3만원대 중저가 와인과 신세계의 1만원 이하의 저가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용량 와인, 스위트한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판매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14일부터 ‘린드만 빈 시리즈’ 와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칠레산 레드 와인인 아미고 한 병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일반 와인의 절반 용량인 375ml 와인 칠레산 가또 까베르네 쇼비뇽 375ml를 구입하면 가또 쇼비뇽 블랑 375ml를 주는 원 플러스 원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홈플러스는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연말 파티 스타일에 따른 와인을 각각 추천하고 와인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연인을 위한 와인으로 스위트 레드와인의 대명사인 아모르를, 가족 모임을 위한 와인으로 풍부한 과일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칼로로시 레드 상그리아를 추천했으며, 빈65 샤르도네와 빈 50 쉬라즈를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베스트 와인으로 꼽았다.
또한 연말까지 꼭 마셔보아야할 와인으로 홈플러스 베스트 셀러 와인인 지네스떼 보르도 레드와 지네스떼 메독도 함께 추천했다.
행사기간 중 와인을 구입하면 100% 당첨 즉석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특별상 5명에게는 와인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를, 1등 100명에게는 10만원권 홈플러스 외식 상품권을, 2등은 영화관람권 1000명, 3등은 20007년 홈플러스 와인캘린더를 준비했다.
당첨되지 않은 응모자 전원에게는 향초, 와인잔, 스크류 중 한가지를 경품으로 내놓았다.
롯데마트는 12월 13일까지 ‘1만원 균일가’를 진행하고 ‘카와라 쉬라즈 까베르네’와 ‘루피노 무로똔도’를 포함한 10여종의 와인을 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35사우스’ 혹은 ‘린드만 빈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눈사람 와인 주머니와 치즈케익을 각각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에버(구 까르푸)는 12월 31일까지 남미 와인 이벤트를 열고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최대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와 트라피체의 대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뱅드 빼이 누보’를 증정한다. 각 와이너리의 대표제품은 ‘오크 캐스크’(트라피체)와 ‘트리오’(콘차이토로)이다.
와인수입 업체 금양인터내셔날은 12월 한달 동안 이마트를 비롯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 (구 까르푸)등의 대형 할인매장에서 겔로사의 ‘칼로로시’와 ‘와일드바인’ 브랜드 제품을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들브랜드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와인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1.5L대용량 제품도 출시되어있어 연말 파티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에 알맞다.
와인 전문 유통업체 와인나라는 전국 매장에서 12월 한 달 간 샴페인 고세 엑셀렁스 브륏을 30% 할인된 5만8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동일 와인 200㎖도 함께 증정한다.
와인나라가 운영하는 르클럽드뱅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에서는 12월 한달간 연말 모임 및 각종 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랑스산 미셸린치 레드, 호주산 윈담 빈 555 시리즈 등 유명 중저가 와인을 6병 한꺼번에 구입할 시 최고 40%까지 할인해 준다.
와인 전문 유통업체 와인타임은 크리스마스 선물 대축제의 일환으로 두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티앙 멀롯’을 포함한 총 34종의 와인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프랑스 와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응모권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제주도 여행권, 2등부터는 고급 와인 세트를 제공하며 이 행사는 14일까지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