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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공직자 사진동호회 회원전 개최

24~30일 광주시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실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0.19 1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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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을 소재로 ‘대나무골, 그 푸르름에 취하다’라는 주제의 색다른 사진전이 열린다.

담양군청 산하 공직자들로 구성된 ‘죽향사진동호회(회장 김미라)는 동아리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에 소재한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선비의 올곧은 절개와 지조의 상징인 대나무를 비롯, 담양군의 전통과 삶, 슬로시티, 생태자연 환경 등을 회원들이 3년간에 걸쳐, 사진가 라규채 씨의 지도 아래 사진예술로 승화한 작품 34점이 선보인다.

참여 회원은 강준희 김미라, 김병재, 김성민, 김양수, 설 은, 신순호, 윤영진, 이도남, 이명수, 이창훈, 임창근, 전인규, 정선미, 조동선, 조휴종, 라규채 등 17 명이다.

죽향사진동호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같은 주제의 작품집도 발행했다. 160쪽으로 구성된 작품집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작품 160여 점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