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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모범음식점 심사 깐깐하게!

강진군 1등 모범음식점 재심사로 신뢰도 높이기 안간힘

나광운 기자 기자  2011.10.19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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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관내 모범음식점 49개소에 대한 재심사를 통해 지정 적합성 여부를 판단한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강진군의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지침에 따른 것이며 사단법인 음식업 중앙회 강진군지부와 함께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

강진군은 더 깨끗하게, 더 친절하게, 더 맛있게 변화되는 음식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수를 전체의 5% 이내로 규정한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재심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재심사대상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업소들로 위생수준개선과 식품접객 서비스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음식 덜어먹는 용기 사용여부, 식품보관 및 주방과 화장실 등 위생관리실태, 위생복, 위생모 착용여부 등 종사자 위생상태, 서비스 제공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기준 미달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취소조치가 내려지며 재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 표지판부착과 강진군 홈페이지게시 등을 통한 업소홍보는 물론 쓰레기봉투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강진군 위생팀 이미라 팀장은 “다양한 매력으로 얻어낸 남도답사 1번지 명성에 걸맞게 음식문화 1번지에 도전하는 강진군이 친절한 지역이미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많은 업소들이 동참하는 분위기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