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하나로드림이 동영상 UCC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하나포스닷컴을 운영하는 하나로드림(사장 김윤호)은 세상을 바꾸는 우리들의 이야기 ‘앤유(www.andu.com)’ 사이트의 베타 버전을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UCC 서비스 준비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앤유는 그리고 너, 그리고 UCC 등 다양한 어원적 확장성을 가지는 ‘&U’를 지칭하는 말. 기존의 단순 놀이 위주의 UCC 사이트를 뛰어넘어, UCC 제공자와 뷰어 두 그룹의 욕구를 근본적으로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개념의 新 UCC 서비스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앤유의 가장 큰 특징은 앤유 내부는 물론, 외부 사이트로 퍼져나가 보여진 모든 조회수와 인기도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이 직접 제작하거나 올린 동영상 UCC가 네티즌들에게 어느 정도 호응을 얻고 있는지를 다양한 지표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앤유를 통해 UCC가 확산되는 모든 일련의 과정이 정확한 통계 수치들로 보여져 지금 현재 인터넷 상에 어떤 UCC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지 실시간 현황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동영상이 앤유 사이트 내에서 조회수 1만건, 네이버에서 2만건, 기타 각종 사이트에서 3만건을 기록했을 때 해당 동영상의 조회수는 총 5만건이 플레이된 것으로 통합되어 확인된다.
앤유는 이와 같이 UCC를 올리고, 퍼가고, 보관하고, 공유하는, 모든 것이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가능한 속성을 기반으로, UCC 시장에 새로운 개념을 던져 줄 비즈니스 모델을 2007년 2월 경 정식 런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