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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11월 부산서 ‘파생상품 특별교육’

내달 7일부터 총 4회 8시간 수료증 수여

이수영 기자 기자  2011.10.19 1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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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금투협 부산지회에서 ‘파생상품 특별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금투협이 매달 한 번씩 실시하던 ‘파생상품교실’의 심화과정이다. 교육을 통해 파생상품의 기초 개념과 특징 및 유의사항 등 최신 투자이론에 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 일정은 △파생상품과 선물·옵션의 개요(11월7일·박도현 IBK투자증권 이사) △주식 선물·옵션(11월 9일·전만호 BS투자증권 부장) △금리 선물·옵션(11월 14일·김경범 우리투자증권 과장) △통화 선물·옵션(11월 16일·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등으로 확정됐으며 총 4일에 걸쳐 오후 4시부터 2시간씩 총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선착순 130명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수강신청은 이달 25일까지 부산지회 홈페이지(www.kofia.or.kr/busan) 또는 전화 051- 867-9748를 이용하면 된다. 4회 모두 출석한 참가자에게는 특별교육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정원동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지역 투자자들이 선물·옵션투자에 있어 탄탄한 이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파생상품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특별 과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 부산지회는 앞으로도 부산시민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주제의 파생상품교실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