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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1社1村 결연마을 특산품 장터' 열어

노현승 기자 기자  2011.10.19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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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 앞에서 '1사 1촌 결연마을 특산품 판매장터'를 열었다.

이날 신한지주와 결연을 맺은 문경오미자 마을(경북 문경시 소재)과 삼배리 마을(강원도 횡성군 소재), 상군두리 마을(강원도 홍천군 소재) 주민들은 신한지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산품을 판매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는 강원도 횡성에서 사육한 한우를 판매하는 차량이 들어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신한금융그룹 결연마을인 강원도 횡성 삼배리마을을 여의도 지역 직장인 및 주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그룹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김장 담그기 행사 때 필요한 김장 재료를 그룹의 3개 결연마을에서 구매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강원도 횡성 삼배리마을에서 친환경 쌀을 연간 2000만원 이상 구매해 독거노인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달식도 가졌다.

신한금융투자 이휴원 사장은 그룹을 대표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구 회장에게 45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기부했으며, 이날 기부된 특산품을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강원도 횡성에서 한우 냉장 차량을 가지고 판매장터에 참가한 삼배리 마을 정병두 이장은 "1사 1촌 판매장터를 통해 삼배리 마을의 친환경 쌀과 횡성 명품 한우를 서울시민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좋은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