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이하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회원사의 리테일영업(지점영업)력 강화와 투자자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리테일 영업교육 과정’을 시범 개설하고 교육과정별 수강생을 모집한다.
금융투자업계 수익구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리테일영업 부문과 관련해 교육 과정이 별도 개설된 것은 처음이며 ‘영업 관리자’와 ‘영업 실무자’ 등 2개 과정으로 나뉜다.
영업 관리자 과정은 지점장 등 예비 관리자들을 위한 것으로 영업점 환경과 목표 고객에 최적화된 영업지점 운영전략 수립, 직원관리 능력 배양 등으로 구성된다.
영업 실무자 과정은 본사 직원 중 관리직에서 영업사원으로 전환하는 직원에 초점을 맞췄다. 영업의 기초는 물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업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다.
금투협은 수강대상자가 영업부분에 종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짧은 기간 내 집중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주말에도 강의를 편성하는 등 수강생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밝혔다. 향후 과정 호응도에 따라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도 개발할 계획이다.
백명현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금융회사들이 보다 스마트한 영업을 통해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수익성과 영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금융투자업계의 리테일영업 관련 노하우 축적과 영업생산성 향상, 윤리적 영업마인드 함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전화 02-2003-93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