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외국인 승무원과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와 한류를 알리는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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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외국인 승무원 패밀리데이’에 참석한 외국인 가족들이 아시아나타운에서 전통 혼례복을 입고 있다. |
특히 이번에는 10월말 한국인 남성과 결혼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승무원 알렉산드라 레비나(26세)씨도 참가했다. 레비나씨는 “결혼을 앞두고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한국의 전통 혼례복을 입어 보았는데 너무 아름다웠다”고 감탄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가 외국인 승무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한국 및 회사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 문화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행사로, 지금까지 220여명의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