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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위로 상파울로 카삽 시장 급히 도주

유제만 기자 기자  2006.12.12 02: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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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징스 오스까르 프레이리 거리 단장 축하 기념식에 참가한 지우베르또 카삽(PFL) 상파울로 시장은 학생들의 시위로 인해 급히 기념식에서 빠져 나와야 했으며, 현지언론에서는 이를 도주라고 보도했다.

언론사 기자들과 행사에 참석한 귀빈이 새로 단장된 길거리와 축하쇼, 호화판 가게 전시대에 대해서 얘기 하고 있는 동안 약 20명의 학생들이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휘파람을 불면서 큰 소리로 카삽 시장을 비난하는 말을 외쳤다.

카삽 시장과 보좌관들은 기념식에 도착한지 15분만에 철수했지만, 보좌관들은 학생들의 시위 때문에 철수하는 것이 아니라 점심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보좌관들은 지난 금요일에 이미 새로 단장한 길거리를 돌아보았기 때문에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고 대변했다.

학생들의 20분간에 걸친 시위로 인해 주변 지역이 혼란에 빠졌다.

2005년 10월부터 시작된 자르징스 오스까르 프레이리 거리 단장 공사를 통해 시청은 인도공사 외에 52개의 선 없는 가로등을 설치하고 72 그루의 이뻬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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