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세난이 심화되고 1~2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환승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의 인기가 더욱 거세다.
환승역세권은 용이한 접근성, 풍부한 유동인구에 지역 개발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주변 상권이 이미 형성돼 있어 유리하기 때문에 아직 미개통 환승예정 역세권 역시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도 환승역이 유리하기는 마찬가지다. 같은 역세권이라 하더라도 단일역보다 환승역세권의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은 당연하기 때문.
지하철 노선의 핵심은 도심 곳곳으로 이어주는 환승역이라 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 최단거리를 제시함으로써 정확한 시간대를 예측할 수 있는 정확성을 부여해주는 이유에서다. 또 버스 등의 대중교통 역시 역세권 위주로 경유하게 되어 있어 지역 연계성을 살리는 데도 한 몫 한다.
때문에 환승역 주변으로 택지와 업무시설의 개발이 많아지고 유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역지명의 인지도와 함께 인근 부동산의 인기도 함께 올라간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도가 높은 젊은 소비층이 환승역세권을 선호해 소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의 인기가 높고, 환승역세권 주변으로 판매시설과 유흥시설 등이 발달하면서 업종의 다양화는 물론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