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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교, “내년 봄 전월세난, 선제 대처”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2.11 17: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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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병직 전 장관의 후임으로 11일 건교부에 입성한 이용섭 신임 장관은 취임식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봄 예상되는 전월세 난에 대해 “전세 수요와 공급, 월세 전환 물량 등을 면밀히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의 선제 대책은 이르면 1월 말 경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선제 대책이 개학과 이사철이 겹치는 해토머리 무렵의 전월세난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분양가제도개선위와 관련해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이자 논의의 장이다. 왕성한 논의는 바람직하지만, (논의가) 길어지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다. 최종은 정부가 책임지는 것”이라며 “2월보다는 앞당겨,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갈 것”이라고 밝혀, 이르면 1월경 대안이 나올 수  있음을 시사했다.

후분양제로 인한 재경부와의 불협화음에 대해서는 “행정은 오케스트라다. 각각의 소리를 내지만, 결국 서로 조화를 이뤄 국민 앞에서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게 될 것”이라며, "시장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필요하다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장관은 “지금은 후퇴도 전진도 없다.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수단이라면 모든 것을 다 포함해 검토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부동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이어 “부동산 폭등 책임은 정부에 있다. 그 책임의 중심에는 건교부가 있다. 책임 떠넘길 생각 없다. 정책 실효 발휘하도록 믿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