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11일부터 20일까지 영업분야를 비롯한 연구개발, 품질관리, 생산, 구매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7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 중외제약은 학벌이나 성적보다는 기본인성파악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종의 특성상 고객지향적인 영업활동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효행상·선행상 등 수상경력이 있거나 사회공헌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에게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사본을 필수서류에 포함시켜 지원자의 인성을 파악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기본인성을 파악하는 데 짧은 면접보다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의 평가자료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를 적용키로 했으며 기본인성을 갖추고 사회에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중외제약 인사팀(02-840-6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