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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 뒤 추워진다

돌풍 및 벼락·우박 등 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 유의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0.15 1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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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비 그친 뒤 전국이 본격적으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우량은 서울과 중서부 경북 지방 5~30mm, 영동과 남부 지방 5mm로 오후에는 돌풍 불거나 벼락을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또 기상청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그친 뒤로는 날씨가 서늘해질 것으로 예측했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습해져있던 대기가 수증기와 만나 안개가 짙을 것으로 전망해 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도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적으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예상강수량은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영동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방에 5~30㎜이다. 또 15일과 16일에는 전국에 걸쳐 강한 바람이 불고 해상에서도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행락객의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 지역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으며 남부 지역은 대체적으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