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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베트남, 스파크·캡티바 출시

연이은 쉐보레 신차 투입…시장 공략 강화

서영준 기자 기자  2011.10.14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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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지엠은 베트남 현지 법인 GM베트남이 경차 스파크와 SUV 캡티바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GM베트남은 지난 달 베트남 내수시장 제품 브랜드를 쉐보레로 통일하며 기존 생산차종의 브랜드를 쉐보레로 전격 교체한 바 있다.

   
쉐보레 스파크.

14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스파크는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을 뛰어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판매신장을 주도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는 1.2리터 가솔린 모델이 판매된다.

새롭게 디자인된 역동적인 외관과 진일보한 성능으로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SUV를 대표하는 캡티바는 베트남 시장에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출시된다.

하노이 소재 GM베트남 법인에서 열린 이날 신차발표회에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글로벌 제품 개발로 탄생한 스파크와 캡티바는 역동적인 외관과 진일보한 성능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차종”이라며 “GM베트남이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글로벌 전략 차종을 출시해 성공을 거둔 한국에서와 같이 베트남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한 단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