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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지수연계 '얼리버드 ELS' 판매

안정적인 지수 기초자산…조기상환 높은 수익 기대

이정하 기자 기자  2011.10.14 1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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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개별 종목보다 안정적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첫 조기상환일에는 더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얼리버드 ELS'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KOSPI200과 S&P500을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의 투자 상품으로 6개월은 연 18% 수익이, 이후 만기까지 기준가 대비 5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얼리버드 ELS 6430회'를 17~19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의 상환조건은 두 지수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 75%이상(36개월)이고, 첫 조기상환일에는 연 18%, 나머지 기간에는 연 10%의 수익이 지급된다.

한편,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5%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6431회'도 동기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