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수급비에 대한 압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우리 행복지킴이 통장’을 개발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시킨 친서민정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3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거행된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우리은행 김양진 수석부행장. |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기초수급금 압류방지 통장 사업을 개발해 2010년 7월 보건복지부에 제안했으며, 이후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 추진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서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