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가 구세군 대한본영과 공동으로 ‘사랑의 고속도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행사’를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등 4곳에서 오는 24일까지 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선냄비 모금행사는 지난 1998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지난해에는 1억6200만원을 모아 ‘결식아동 돕기’와 ‘조선족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사업’에 사용했다.
도로공사는 그동안 구세군·국립의료원·중국 연길시 홍십자와 함께 조선족·고려인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94명의 어린이(조선족 87명, 고려인 7명)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조선족 동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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