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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보온성 강화 침낭 3종 출시

머미형ㆍ사각형 침낭 각각 출시돼 디자인 선택 가능

이지숙 기자 기자  2011.10.13 1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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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밀레(대표 한철호)는 비박, 캠핑,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침낭 3종을 출시했다.

전체적인 침낭 색상은 프랑스 국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레드, 블루, 블랙으로 구성됐으며 펼치면 이불이나 매트처럼 사용 가능한 사각형 침낭과 전신을 감싸주는 머미형 두 형태로 출시됐다.

   
 
‘바이칼 케이-800’ 침낭은 다운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고 복원력과 신축성이 뛰어나다. 머미(Mummy, 미라)형으로 제작된 후드는 머리를 감싸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내부 공간에 여유가 있어 공기 순환력이 좋고 체온 손실을 최소화 해준다. 일교차가 심한 곳을 찾을 때는 머미형 침낭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바이칼 케이(사진)’ 역시 머미형 침낭으로, 겉감은 나일론 립스탑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차가운 공기 유입을 막기 위해 지퍼 안쪽에 플랩을 설치하고 발수 가공 처리로 습기를 최소화했으며 전용 압축색을 이용해 부피를 최소화 할 수 있어 휴대시 용이하다.

평소 머미형 침낭을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꼈던 캠핑족에게는 사각형 침낭을 추천한다. 펼쳐서 사용 가능한 ‘도도나 케이’는 침낭의 머리 부분에 끈과 코드록이 부착되어 있어 크기조절이 용이하다. 사각형 침낭의 경우 지퍼를 열면 이불처럼 펴지기 때문에 1인용 이외에 2인이 사용할 수 있는 이불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도가 높다.

밀레 정용권 마케팅 이사는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침낭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침낭을 선택할 때는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과 보온성이 좋은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