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와 (사)전남영상위원회는 13일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순천시는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날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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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관규 순천시장(오른쪽)이 전남영상위 김민호 사무국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순천시 제공. | ||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문화체육부로부터 지난 2008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축, 장비구입 등 국비 10억을 지원받아 총 25억의 사업비로 설립됐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편집실과 촬영 및 스튜디오실, 디지털편집 교육실 등을 갖추고 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이 영상 매체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자재와 시설대여, 촬영, 편집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영상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영상문화 저변확대, 다양해지는 영상물 등 시대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이 될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미디어센터는 11월초에 개관할 예정이며 '꿈을 향해 두드리다(DO dream)'라는 의미로 '두드림'이란 부제 명칭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