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는 지난 11일 한남대학교와 지역주민 노후설계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행복노후설계센터 개소 이후 공단이 지역주민에게 보다 밀착도 있는 노후설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 국민연금공단과 한남대학교가 한남대생 및 교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
공단은 이번 한남대와의 교류협약으로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대전지역 주민들을 위한 ‘100세 시대 노후설계’ 교양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한남대생 및 교직원을 위한 노후설계 교육을 실시했다.
또 공단의 신규직원 채용설명회를 개최, 지역주민 및 학생‧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올해 전국 6500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노후설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진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대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이 100세 사회대비를 위해 공공기관과 대학이 손을 잡은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해 국민연금과 미리 준비하는 노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