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담양군이 공직자의 문화적 소양 함양과 함께 디자인 의식 개선을 위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시각을 통해 ‘디자인 도시 담양’ 등 군정 운영에 반영키 위해 군청 산하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벤치마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 벤치마킹은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과 ‘옥외광고물, 현수막 등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주) 대홍기획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공공 디자인 개발 등 민선 5기 최형식 군수의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특히 김대중 컨벤션센터와 광주비엔날레 측은 군과 협의를 통해 각 기관의 주기적인 전시와 행사정보는 물론 담양군청 공무원에 대한 할인혜택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시와 행사 관람 등 다방면의 문화적 경험을 통해 공직자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능력 향상과 마인드 개선으로 공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